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해진 모친 오옥분(이덕희 분)이 놀고먹는 이진상 부친 이백수(임채무 분)와 맞부딪힌다.
이를 본 옥분이 "이리 내. 내가 다녀올게"라며 해진을 대신해 부동산으로 사돈 백수를 찾아간다.
옥분은 바쁜 며느리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화투를 치면서 심부름을 시키는 백수를 보고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이야?"라며 화투판을 뒤집어엎어 버린다.
해진은 대학교에 가서 변해버린 남편 이진상을 보고 왠지 불안감이 시달린다. 해진은 옆에 누워서 자는 7살 딸 유리(신비 분)를 보며 "아빠가 엄마 싫어진 건 아니겠지? 유리야"라며 불안해한다.
한편, 만취해서 처음 만난 이진상의 자취방에서 잠이 깬 정주리는 "나같이 예쁜 여자가 여기 있는 데 잠이 와?"라며 진상을 도발한다. 진상은 대놓고 유혹하는 정주리를 보고 당황한다.
불안한 해진은 이진상에게 전화를 걸고 낯선 여자(정주리 분)가 전화를 받자 의아해한다. 해진이 "진상이 핸드폰 아닌가요?"라고 말하자 정주리는 "지금 샤워해요"라고 대답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진상이 클럽에서 처음 만난 직진녀 정주리와 그야말로 불륜 관계가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