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부 재학생 모두가 같이하는 강연과 동아리 축하 공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제학부 외국인 학생은 현재 285명이다.
지난해 개설된 인하대 국제학부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네팔,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기존 국제경영학전공에 더해 최근 융합시스템공학전공을 신설했고 앞으로 한국언어문화학전공을 추가로 개설하며 인하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학부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김학일 인하대 국제학부장은 “국제학부 입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어 예상보다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국제학부 학생들이 인하대 학생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생활하는 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