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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융베리 감독대행 체제 아스널, 해임위기 나폴리 안첼로티 레이더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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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융베리 감독대행 체제 아스널, 해임위기 나폴리 안첼로티 레이더 포착

세리에A 나폴리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세리에A 나폴리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호 나폴리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 대한 해임위기가 제기되고 있지만 그것을 기다리고 있는 팀도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해임한 아스널이 후임후보 중 한 명으로 ‘리스트 업’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9일(현지시간) 성적부진의 책임을 물어 에메리 감독을 해임하고, 후임은 당장은 클럽 OB이기도 한 프레드릭 융베리가 어시스턴트 코치에서 승격해 지휘를 맡는다고 발표됐다.
이런 가운데 ‘텔레그래프’는 아스널이 3명의 후임자 후보를 ‘리스트 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거기에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프턴을 인솔하는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맨체스터 시티에서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있는 클럽 OB 미켈 아르테타에 더해 나폴리에서 해임위기에 몰리고 있는 안첼로티가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아스널의 향후 성적에 따라서는 융베리의 지휘 계속도 시야에 들어오는 한편, 타 클럽에서 지휘를 맡는 유력한 감독의 동향에 의해 상황이 단번에 바뀔 가능성도 있다. 나폴리와 안첼로티 감독의 관계를 아스널도 주시하고 있음에 틀림없어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