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샤프 전자는 최근 베트남 정부에 베트남 기업인 아산조가 문서위조를 통해 소비자와 샤프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정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아산조는 주로 중국산의 저가 부품과 제품 등을 들여와 브랜드만 바꿔치기 하는 일명 '태그 갈이'를 한 뒤 자사제품처럼 판매한 것이 들통 나면서 '메이드인베트남' 논란을 일으면 장본인이다. 이로 인해 베트남 정부는 위조상품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텍을 바꿔치기 할 수 없도록 베트남산 제품을 인증하는 표준지침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현재 샤프는 6개 기관에 문제제기를 했으며 총리 또한 조사를 지시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