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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무역전쟁-임금상승' 피해 오는 중국기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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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무역전쟁-임금상승' 피해 오는 중국기업 급증

중국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투자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올해 11월 현재까지 베트남에 등록한 중국, 홍콩, 대만기업의 투자액은 약 50억 달러로 외국투자자금 중 가장 많은 투자액을 기록했다. 중국의 베트남 투자 금액은 최근 3년간 평균 13억 달러였으나 올해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 홍콩, 대만이 올해 현재까지 베트남에 투자한 중국 소유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미화 49억 달러 이상으로 이는 베트남에 새로 등록된 총 투자자본의 33.4%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의 임금상승으로 중국임금의 절반수준인 베트남으로 중국 기업들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