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30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2.1%가 ‘버킷리스트가 있다’는 응답이 92.1%에 달했다.
33%는 올해의 버킷리스트 1위로 ‘목돈 마련·재테크’를 꼽았다.
‘이직’이 23.8%, ‘자격증 취득’이 22.8%였다.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 27.7%보다 훨씬 높았다.
‘시간(10.3%)’, ‘함께 해줄 동료·사람(4.7%)’, ‘운·기회(4.2%)’, ‘체력·건강(4.0%)’ 등의 응답도 있었다.
올해 꿈꾸었던 버킷리스트를 이루었는지에 대해서는 59.3%만 ‘그렇다’고 응답했다.
44.8%는 ‘뚜렷한 목표가 생겨 현재에 더욱 충실하게 해준다’며 버킷리스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그냥 생각하면 좋은 소망 같은 것으로 위안이 된다’는 응답도 39.3%로 적지 않았다.
‘허망한 상상일 뿐 현실에 충실하지 못하게 한다(6%)’, ‘이루지 못할 경우 박탈감만 든다(5%)’ 등의 부정적인 평가는 적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