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된 브라질대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 같다고 5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PSG의 스포츠디렉터를 맡고 있는 레오나르도가 비니시우스의 장래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장래의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이 선수와의 계약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 신문은 이 협상이 PSG의 프랑스 대표 FW 킬리안 음바페의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전부터 음바페 획득을 강력히 바라고 있다고 전해져 왔다. 그 장벽 중 하나가 되고 있는 것은 고액의 이적료이지만 비니시우스를 협상에 추가할 수 있다면 두 클럽 간 이적협상 성사가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 현재 20세의 음바페의 명운은 19세의 비니시우스가 쥐고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