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B구역 재개발조합은 7일 구역 인근 유성초등학교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549명 중 80%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공사비·조합원 특화품목·추가이주비 등 각종 사업조건에서 현대사업단보다 앞서며 이곳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일원에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2900가구와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