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출시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3세대 신형 K5의 엔진은 차세대 ‘스마트 스트림’ 엔진으로 모두 변경됐으며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으로 이뤄졌다.

신형 K5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다.
신형 K5는 9에어백 시스템으로 고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으며, 운전자 중심의 구조와 미래지향적이고 강렬한 디자인을 지닌 스포츠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신형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 원~3092만 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 2430만 원~3171만 원, LPi 일반 모델 2636만 원~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 2090만 원~ 2405만 원, 하이브리드 2.0 모델 2749만 원~3365만 원이다.

한편, 이날 오전 출시 행사 이후에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시승 행사도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신 자동차 기자와 회사와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