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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4분기 계절성 위기아닌 기회…목표가 상향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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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4분기 계절성 위기아닌 기회…목표가 상향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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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가 7만 원선을 회복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LG전자 주가가 7만 원선을 회복할지 주목된다. 증권가는 내년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7만 원 아래에서 사자로 대응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 주가는 1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58% 오른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세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제이피모건 5032주, 메릴린치 3764주 사자에 나서고 있다.

LG전자 주가는 최근 4분기 실적둔화 걱정에 6만5000원-7만 원 박스권에서 맴돌고 있다.

4분기 실적부진 걱정에 민감할 필요가 없다는 게 증권가의 진단이다.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매출액 17조 원, 영업이익 2573억 원으로 부진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단 4분기는 계절비수기라는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가전과 TV의 4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매년 반복됐는데, 이는 매출은 견조하지만 11~12월 쇼핑시즌에 마케팅 비용이 늘기 때문이다"며 "4분기 계절성은 현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4분기가 아니라 내년 실적개선에 더 무게를 둬야 한다는 목소리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계절성보다 2020년 상반기 실적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며 “현재 주가는 영업이익 규모에 비해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2조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이라며 “세트(가전, TV) 산업 내 경쟁 심화될 수 있으나 적자 사업들의 수익성 반등과 자회사의 실적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목표가의 경우 신한금융투자 8만8000원, IBK투자증권 9만2000원으로 모두 올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