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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악화·탈원전 등에 발목 잡힌 기업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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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악화·탈원전 등에 발목 잡힌 기업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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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리법인의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뒷걸음질했다.

자동차, 조선업 등 주력 산업의 업황이 좋지 않았던 데다 한국전력 등 주요 발전 공기업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둔화됐기 때문이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영리법인 전체의 영업이익은 284조4160억 원으로, 전년의 290조6470억 원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리법인의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시계열 비교가 가능한 2014년 이래 처음이다.

대기업의 영업이익은 182조2230억 원으로 2.7% 증가했지만, 중소기업은 14.2% 감소한 62조4700억 원에 그쳤다.

중견기업의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39조7240억 원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영업이익도 대기업은 815억 원으로 0.7% 증가한 반면 중견기업은 90억 원으로 11.8%, 중소기업은 1억 원으로 19.4%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