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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조합, 3분기 누적 당기순익 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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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조합, 3분기 누적 당기순익 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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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2조4208억 원을 기록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상호금융조합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9.1~9월중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2230개 상호금융조합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4208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조9232억 원보다 5024억 원, 17.2% 감소한 실적이다.

상호금융의 순이익 감소는 경제사업 순손실 확대 영향이 컸다.
신용사업 순이익은 지난해 4조698억 원에서 올해 3조9367억 원으로 1331억 원 줄었으며 경제사업은 손실이 지난해 1조1466억 원에서 1조5159억 원으로 3693억 원 확대됐다.

업권별로 보면 수협의 순이익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수협은 지난해 971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으나 올해는 413억 원으로 57.5% 감소했다. 다음으로 산림조합은 44.2% 감소한 53억 원의 순이익이르 기록했다.

신협은 32.4% 줄어 2481억 원으로 나타냈으며 농협은 순이익 감소가 가장 적었다. 농협의 순이익은 13.2% 감소한 3233억 원이다.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조합은 신용사업 이익 감소, 경제사업 부진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했다”며 “연체율 상승 등으로 자산건전성이 악화됐으나, 출자금 증가와 순이익 시현 등으로 순자본비율 전년말 대비 상승해 재무건전성은 개선됐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