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지난 주 새친구로 합류한 배우 유경아가 이혼과 암 투병 등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한다.
1985년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을 통해 데뷔한 유경아는 원조 하이틴 스타로 CF, 잡지 등에서 청순 미모를 발산했다.
지난 주 유경아는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불청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싱글 대디로 딸을 키우는 김민우는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유경아와 자녀 양육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아역 활동 당시에는 내성적이었으나 암 투병을 계기로 성격이 변했다고 고백했다. 2년 전 갑상샘암 투병을 한 유경아는 완치되고난 후 조급했던 마음들을 내려놓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유경아는 "'짧은 10분'을 행복하게 살면 일주일, 한 달이 행복할 수 있다"는 '10분 행복론'을 강조했고, 청춘들은 초긍정 마인드의 유경아 인생철학에 깊이 공감했다고.
평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진 유경아는 이번 여행에서만큼은 불청들과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특별 선물을 걸고 늦게까지 깨어 있기 내기를 제안했다며 유경아가 청춘들과 함께 잠들지 않으려고 온갖 방법으로 고군분투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경아와 불청 친구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는 이날 밤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