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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신형 맥프로 가격 '깜놀'…자동차 한대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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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신형 맥프로 가격 '깜놀'…자동차 한대 값

모든 옵션 최고사양으로 포함하면 60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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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에 들어간 애플 맥프로 최신 모델. 사진=CNET
무려 6년 만에 화려하게 복귀한 맥프로는 가격도 매우 화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만 보면 컴퓨터라기보다 자동차에 가까울 정도다.

애플의 최고급 데스크톱 컴퓨터인 맥프로의 최신 모델이 10일(현지시간)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CNN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모니터를 비롯한 모든 옵션을 최고 제품으로 샀을 때 맥프로 최신형의 최고 가격은 5만2000달러(약 6190만 원) 수준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본체 가격은 6000달러(약 716만 원) 정도로, 맥프로 신제품은 모듈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본체 따로, 모니터 따로 살 수 있다.

카메라의 최대 촬영 해상도인 6K(6016×3384)의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32인치 '프로 디스플레이 XDR' 모니터는 4999달러(약 596만 원), 모니터를 세우는 모니터 스탠드는 999달러(약 119만 원) 수준이다.

CNN은 “선택사항들을 모두 최고사양으로 해서 포함시키고 특히 미리 설치해주는 관련 소프트웨어까지 전부 구매할 경우 무려 9배나 가격이 뛰는 셈”이라고 전했다.

선택사항인 1.5TB 메모리의 가격만 무려 2만5000달러(약 2983만 원)다.

투자전문지 모틀리풀(Motley Fool) 역시 “맥프로는 최고의 PC 성능을 추구하는 전문가급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틈새시장용 제품군”이라면서 “이들은 최고의 성능을 위해 비싼 가격을 감수하는 소비자들이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맥프로 신제품 가격은 결코 만만치 않다”고 보도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