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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파푸아뉴기니 부건빌자치주 독립투표 지지율 98%…초미니 국가 탄생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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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파푸아뉴기니 부건빌자치주 독립투표 지지율 98%…초미니 국가 탄생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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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부건빌 자치주 주민들.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의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부건빌 자치주에서 실시된 독립여부를 묻는 주민투표에서 독립지지표가 약 98%를 차지했다고 개표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결과에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파푸아뉴기니 정부와 자치주가 대응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투표는 ,‘독립’과 ‘보다 강한 자치권’ 중 어느 쪽을 원하는지를 선택하는 형태로 실시되었다. 총 투표수 18만1,067표 중 17만6,928표가 ‘독립’을 지지했다. ‘더 강한 자치권’는 3,043표, 무효가 1,096표였으며 투표율은 87%를 넘어섰다.

정부와 자치주의 향후협의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건빌에서는 금과 구리를 생산하는 광산의 이권을 놓고 1988년부터 약 10년간 내전이 이어지면서 2만 여명이 사망한 바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