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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관고등학교 왜 뜨나?... 서울대 등 대학입시서 뛰어난 성적 그리고 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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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관고등학교 왜 뜨나?... 서울대 등 대학입시서 뛰어난 성적 그리고 인성교육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 전경. 사진=민사고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 전경. 사진=민사고
자사고로 유명한 민족사관고등학교가 13일 조명받고 있다.

민족사관고는 1994년 4월 학교법인 명재학원 및 학교설립계획 승인을 받고, 이듬해 10월 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96년 3월 1일 개교하였다. 교육목표는 민족 주체성 교육을 통한 각계 각층의 지도자 육성이며, 학문을 위한 공부와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을 통해 학생 자신의 행복과 내일의 밝은 조국을 지향한다.
총면적은 38만 5000평으로, 단일 고등학교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민족교육관·인문사회관·자연교육관·생활체육관·잔디구장·육상트랙·인도어골프장을 비롯해 여학생·남학생 생활교육관과 가정교육관 등의 별도 시설을 갖추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의 일상 생활에서도 영어를 사용해야하며, 2001년 3월 현재 재학생 총수는 202명, 교원수는 60명이며, 학생 대 교사의 비율은 3.7 대 1이다.

민족사관고는 서울대 등 대학입시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예일대등에도 많은 인원이 합격하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