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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쓰비시중공업, 나가사키 코야기 공장 매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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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쓰비시중공업, 나가사키 코야기 공장 매각 검토

미쓰비시 중공업이 나가사키 코야기 공장의 매각을 시야에 둔 것dm로 나타났다. 자료=미쓰비시이미지 확대보기
미쓰비시 중공업이 나가사키 코야기 공장의 매각을 시야에 둔 것dm로 나타났다. 자료=미쓰비시
미쓰비시 중공업이 나가사키 시내에있는 2곳의 조선소 가운데 주력인 코야기(香焼) 공장의 매각을 시야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 업계 일본 3위인 오시마 조선소(大島造船所)와 구조 조정을 위해 협의하고 있음이 12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조선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이 세계적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 체제를 축소함으로써 꾸준히 이익을 벌어들일 안정된 체제를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관측된다. 코야기 공장은 미쓰비시 중공업의 조선 부문 중 나가사키 조선소를 구성하는 생산 거점의 하나로 일본 내 최대의 독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29일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이마바리 조선소와 2위인 재팬마린 유나이티드(JMU)가 자본 제휴에 기본 합의했다고 발표한 직후 일본 조선 업계에서는 구조 재편의 기운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