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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부자일수록 '여가선용'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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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부자일수록 '여가선용'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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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센터에서 개인트레이너가 손님을 지도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부자는 단순히 돈만 많아서가 아니라 남는 시간을 상대적으로 잘 활용하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드는 ‘사회심리 및 성격 과학지(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에 최근 실린 연구 결과를 인용해 백만장자와 일반인이 여가선용에 쓰는 시간은 비슷하지만 잘 사는 사람들이 일반인에 비해 적극적으로 여가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과학지에 따르면 네덜란드 백만장자 800명과 일반인 1200명 가량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백만장자들은 여가시간의 22% 정도를 종교활동, 사교활동, 운동, 취미활동, 봉사활동을 비롯한 적극적인 활동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인들이 여가시간에 이런 활동을 하는 비율은 15.7%에 그쳤다. 일반인들은 남는 시간의 30.2% 가량을 낮잠이나 TV 시청 등 수동적인 활동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만장자들이 이런 식으로 쓰는 시간의 비중은 24.0% 정도였다.

이와 관련해 베스트셀러 ‘백만장자가 되는 법(The Next Millionaire Next Door)’을 쓴 부자전문가 사라 스탠리 폴로가 최근 미국 백만장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일상생활의 만족도가 행복도와 연관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업체 이사로 활동 중이기도 한 그녀는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뚜렷한 목표에 따라 활동하는 사람은 연령이나 소득과 상관없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특히 시간, 에너지, 돈을 잘 쓸 수 있도록 의사결정하는 일이 중요한 변수”라고 밝혔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