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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 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2021까지 클럽 이끌 것”계약파기 이면조항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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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 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2021까지 클럽 이끌 것”계약파기 이면조항 부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파기 이면조항 존재를 부인한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파기 이면조항 존재를 부인한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

맨체스터 시티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앞으로도 클럽에서 지휘를 계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6년에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관에 취임하고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 리그 2연패를 이룬 과르디올라 감독. 지난해 2021년까지 계약을 클럽과 맺은 이 지휘관이지만 일부에서는 이번 시즌 종료 후에 퇴임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에 대한 소문이 자꾸 흐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15일 아스널 전에 앞선 회견에서 “노, 그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나는 1주일 전에 이 클럽에서 연임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며 적어도 2021년 여름까지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지휘를 맡겠다고 주장했다.

또 이 지휘관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클럽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수비진을 중심으로 부상이탈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시즌 중간에 새로운 전력을 영입할 예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영입소문이 돌고 있는 본머스 나탄 아케에 대해) 그 일에 대해 얘기하고 있지 않다. 시즌 을시작한 선수들로 우리는 시즌을 마감한다. 더 이상의 비즈니스는 없다. 무슨 일이 생긴다고 해도 그것은 여름 이후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그 외에도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존 스톤스의 아스널전 결장을 인정하고 다비드 실바도 미묘한 상태라고 이야기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수요일에 챔피언스 리그를 치르고 늦게 맨체스터로 돌아와서 모두가 지쳐있다. 우리는 2일이나 3일 간격으로 시합을 하고 있다. 나 자신도, 선수들도 집에서 가족과 보내고 싶다” 일정 면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