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T 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이달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로맨스 드라마 우웅우웅2(왼쪽), 이런 게놈의 로맨스(오른쪽) 포스터. 사진=KT
KT(회장 황창규)가 16일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시즌(Seezn)'의 첫 오리지널 웹드라마로 ‘우웅우웅2’, ‘이런 게놈(Genome)의 로맨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웅우웅2’는 전작 인기에 힘입어 시즌2를 제작하는 것으로, 오는 18일 첫 공개된다.
이 작품은 KT와 와이낫미디어가 공동 제작하는 로맨스 시리즈로서 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내 연애의 다양한 경우의 수를 다룬다.배우 송지은과 아이돌그룹 더 맨 블랙의 신정유가 주연을 맡았으며,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눈길을 끈 임현주의 배우 데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총 10부작으로 제작되며, 매우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에 시즌에서 가장 먼저 시청할 수 있다. KT는 오는 31일까지 시즌 앱을 통해 '찜하기'를 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오피스 키트와 케이크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런 게놈(Genome)의 로맨스’는 타액 알레르기 때문에 키스만 하면 기절하는 여자와 할아버지의 유전자 실험으로 말 못 할 신체 비밀을 가진 남자가 철저한 유전자 이론에 의해 만남을 시작한다는 기발한 기획의 로맨스 웹드라마로,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그룹 AOA의 찬미가 주연을 맡아 아이돌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Seezn(시즌)에서만 단독 공개된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시즌은 앞으로 다양한 제작사와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작품성을 갖춘 작품들로 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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