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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60선 숨고르기, 7거래일만에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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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60선 숨고르기, 7거래일만에 주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장중 연중최고가 경신
외국인 투자자 사흘만에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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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6일 2160선으로 소폭 내리며 추가하락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160선으로 소폭 내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6일 전거래일 대비 0.10%(2.10포인트) 내린 2168.15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만에 하락세다. 미국 중국 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사실상 타결했지만, 세부 내용에서 양측의 설명이 엇갈리는 등 실망매물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사흘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1890억 원에 이른다.

개인투자자도 2150억 원을 내다팔았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3773억 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거래량은 3억7055만 주, 거래대금은 4조4679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4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379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주가는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IT대장주인 삼성전자는 가격변동없이 마쳤다. SK하이닉스는 0.80% 올랐다. 이들 종목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NAVER, LG생활건강 각각 2.28%, 2.09% 올랐다.

반면 현대차 1.65%, 삼성바이오로직스 0.25% 내렸다. 셀트리온 1.16%, 신한지주 2.74%, POSCO 0.21%, 한국전력 0.72%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소식이 증시반등의 촉매역할을 담당했다면, 미연준의 완화에 무게를 둔 통화정책은 추가상승의 재료일 수 있다”며 “수급여건 개선을 고려할 때 그동안 외국인 매도세가 깊은 대형IT, 금융,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