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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주말에도 국회 필리버스터 '계속'…30일 공수처법 표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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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주말에도 국회 필리버스터 '계속'…30일 공수처법 표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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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주말에 공수처법에 대한 국회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해 마지막 주말에도 국회에서는 공수처법에 대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국회에서는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계속되고 있다.

전날인 27일 오후 9시께 자유한국당 김재경 의원부터 시작된 이번 필리버스터는 이후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한국당 윤재옥 으원, 민주당 표창원 의원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한국당 정점식 의원 민주당 박범계 의원 등이 연이어 나와 공수처 법에 대한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특히 한국당 정점식 의원은 청와대의 송철호 울산시장 공천 개입 의혹을 거론하면서 공수처가 결국 친정부적 성격을 띌 거라는 논지로 공세를 폈다. 반면,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과 진경준 전 검사장의 뇌물 수수 의혹 등 고위 검찰 관계자들의 사건들을 거론하면서 공수처법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맞섰다.

임시국회 회기는 이날 끝난다. 이에 필리버스터 역시 오늘 자정이면 종료된다. 국회법 106조 2항에 따라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해당 안건은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면 다음 본회의 때 곧바로 표결에 들어간다. 이에 모레인 30일 본회의에서 공수처법은 지체 없이 표결에 들어갈 전망이다.

공수처법 역시 전날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 처럼 한국당을 뺀 나머지 4+1당의 공조로 무리 없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