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풀인풀' 57~5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청아는 강시월의 사고를 처리하던 중 과거 구준겸(진호은 분)의 말이 떠올라 찜찜해한다.
태랑은 설아에게 "왜 말 안했어? 니 동생이랑 해랑이 얘기"라며 미안해한다.
태랑과 헤어진 설아는 눈물을 펑펑 흘리고 그 모습을 도진우(오민석 분)가 목격하고 흥분한다.
진우는 "당신 그 자식 좋아하는 거야?"라며 설아를 흔들며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정말"이라며 폭발한다.
김영웅(박영규 분)은 사위 도진우가 바람을 피우다 설아와 이혼한 것을 알고 충격 받는다.
홍화영(박해미 분)은 인터마켓으로 찾아온 과거 사돈 김영웅에게 "도 서방이 바람핀 거 알아요?"라며 도발한다.
홍화영은 "그댁 따님이랑 살면서 다른 여자랑 만났다구요. 댁의 도 서방이"라며 영웅을 약올린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기함한 도진우는 모친인 홍화영 방으로 달려간다.
한편, 김청아는 파출소 앞에서 만난 강시월에게 "순찰차 처음 봐요? 뭘 그렇게 열심히 봐요?"라고 말한다.
강시월은 청아를 향해 손을 흔들며 "어이 CCTV 확인 좀 하자"라며 오토바이 사고 당시 영상을 보여달라고 말한다.
교통사고 피해자인데 가해자로 몰린 시월은 "합의금 메꾸려면 나 편의점이라도 털어야 돼"라며 청아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강시월이 "니가 범죄 예방 좀 해라"라고 하자 청아는 어이가 없어 피식 웃는다.
이후 청아는 강시월을 보고 9년 전 자살한 구준겸이 "세 사람을 잡아먹었다"고 고백한 이야기를 떠올리고 찜찜해한다. 당시 구준겸은 뺑소니 사고를 낸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다. 준겸 엄마 홍유라(나영희 분)는 그 사실을 알고 준겸의 자살 사고를 덮었다.
한편, 선우영애는 딸 청아와 구준휘(김재영 분)가 헤어진 게 마음에 걸려 준휘에게 연락한다.
문준익(정원중 분)에게 입양된 문해랑이 강시월이 어린 시절 잃어버린 여동생으로 추정되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