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에서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으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오르고 있다.
1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곧 환율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할 계획이다.
미국은 지난 해 8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한 바 있다.
.미국의 환율 보고서는 당초 2019년 10월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그동안 발표가 늦어져 왔다. .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지난 10월 미중 간 무역협상에 부분적 합의가 있었다면서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 철회 여부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있다. .
재무부는 작년 5월 보고서에서 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하는 명단을 발표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