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 소속된 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이 부상으로부터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고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가 전했다. 현재 23세인 아르투로는 2018년 여름부터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지난 시즌 프리메라 리가에서는 27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리그전 9경기 출전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르투로와 독일 대표 골키퍼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팀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투로는 19일 열리는 프리메라 리가 제20라운드 그라나다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듯하다.
이번 그라나다 전은 새롭게 바르셀로나의 지휘관으로 취임한 키케 세티엔 감독의 첫 경기로 아르투로의 복귀는 부상이탈이 많은 팀 사정을 감안할 때 ‘가뭄의 단비’가 될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