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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패스트, 2019년 자동차·오토바이 6만7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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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패스트, 2019년 자동차·오토바이 6만7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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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 생산 자회사인 빈패스트(Vinfast)가 자동차와 전기 오토바이 및 전기 자전거를 포함해 지난해 총 6만700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빈패스트(Vinfast Manufacturing and Trading Co., Ltd)는 2019년 자동차 총 1만7000여대, 전기 자전거를 포함한 전기 오토바이는 약 5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2018년 11월 전기 오토바이 브랜드인 클라라(Klara)를 출시했으며 이후 클라라 S 모델과 전기 자전거인 루도(Ludo), 임페스(Impes)를 선보였다. 지난해까지 4개 모델에 대해 총 5만대의 주문을 받고 현재까지 4만5118대를 인계했다.

이어 2019년 현지 최초의 자동차인 세단형 럭스(Lux)A2.0, SUV인 럭스(Lux)SA2.0, 경차모델 파딜(Fadil)을 선보였다. 총 1만7214대를 주문 받아 1만5300대를 인계했다.

현재 빈패스트는 베트남 북부도시 하이퐁 딩부 산업단지에 약 335헥타규모의 생산공장이 있다. 1단계로 자동차는 연간 2만5000대 수준으로 전기 오토바이는 연간 50만대의 생산용량을 갖추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