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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원격의료 향후 10년간 메가트렌드 형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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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원격의료 향후 10년간 메가트렌드 형성 전망

투자 전문가 보어먼 성장 잠재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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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원격의료 부문이 향후 10년간 메가 트렌드를 형성할 유망한 투자분야로 꼽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원격의료 부문이 향후 10년간 메가 트렌드를 형성할 유망한 투자 분야라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 전문가 제레미 보우먼이 최근 투자전문 매체 모틀리 풀에 실은 글에서 두 부문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이 분야를 이끌 선도기업을 소개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 기반 컴퓨팅의 일종으로 정보를 자신의 컴퓨터가 아닌 클라우드에 연결된 다른 컴퓨터로 처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저렴한 비용에 시스템을 쉽게 구축할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시스템 규제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이 두 가지를 연동해 사용함으로써 효율성과 유연성 그리고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리서치 앤 마켓은 세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은 2018년 406억 달러에서 매년 평균 17% 성장, 2023년에는 1386억 달러로 규모가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시장조사기업 밴슨 본이 전 세계 24개국 2650명의 IT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2019년 중반기 동안 프라이빗·하이브리드·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85%가 이상적인 IT 운영 모델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택했다.

또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투자 전환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향후 5년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배포할 실질적인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레미 보우먼은 이 분야 선두기업으로 누타닉스를 꼽았다.

누타닉스는 가트너에 의해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는 사내 데이터 센터뿐만 아니라 추후 확장해야 할 클라우드 환경의 저변을 이루는 표준 아키텍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기본이며 핵심이다. 이 SDDC를 구축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인프라가 HCI다.

가트너는 HCI를 채택하는 기업들이 2019년 현재 30%에서 2023년엔 7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원격의료는 의료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이다. 환자들의 편의성과 비용절감 효과 등 장점이 분명하다. 하지만 여전히 기술 진보가 필요하고 보험사와 의사들이 이를 수용해야 하는 걸림돌이 있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전 세계 원격 의료 시장은 2018년의 498억 달러에서 2026년까지 266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 의사들은 점점 원격 진료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있고 베이비 붐 세대의 노령층 진입 증가로 인한 건강 관리 수요도 늘고 있다.

원격 의료 서비스업체 텔라독은 빠른 성장과 일련의 기업 인수를 통해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는 2019년 매출이 5억4600만~5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2019년 1~3분기까지 290만회의 방문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병원 및 헬스 센터를 위한 원격 건강 솔루션 업체 인터치 헬스(InTouch Health)를 인수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제레미 보우먼은 현재 시가 총액이 약 70억 달러에 달하는 텔라독은 앞으로도 성장 여지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