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른 영화제의 작품상에 해당한다.
이 부문 후보에는 '기생충'을 비롯해 '밤쉘'(제이 로치 감독),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조조래빗'(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등 5편이 후보로 올랐다.
대표로 수상 소감을 전한 송강호는 "오늘 존경하는 대배우들 앞에서 큰상을 받아서 영광스럽고 이 아름다운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영화배우조합 시상식에서 미국이 아닌 외국 영화가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한 것은 21년 전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이후 역대 두 번째다.
할리우드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짧은 시상식 시즌에 '기생충'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