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및 중동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중동 상황 점검 결과 현지 교민과 선박의 안전 문제 등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관찰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홍 부총리는 "중동지역 내 정정 불안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있는 만큼 경계감을 지속해서 유지하며 관계부처 합동 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며 "필요하면 교민 안전 확보, 경제 파급 영향 최소화라는 목표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서도 상황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