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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부상이탈 해리 케인 대체전력 소시에다드 조세 영입 막바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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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토트넘 부상이탈 해리 케인 대체전력 소시에다드 조세 영입 막바지 협상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레알 소시에다드 FW 윌리안 조세.이미지 확대보기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레알 소시에다드 FW 윌리안 조세.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의 브라질인 FW 윌리안 조세(28)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23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가 보도했다. 모리뉴 감독은 부상으로 4월까지 복귀하지 못하는 에이스 FW 해리 케인 대체전력 영입을 클럽에 요청하면서 조세를 지목했으며 현재 최종 이적료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입단을 위해 조세가 토트넘의 본거지인 런던으로 날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레알 소시에다드 알가실 감독은 22일 열린 국왕컵 32강전 에스파뇰 전 소집멤버에서 조세를 제외했다.

조세는 2018년 10월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4년까지 계약연장을 했으며 계약해제금은 7,000만유로(약 906억8,010만 원)로 설정되어 있다. 한편 토트넘 측은 약 5,000만유로(약 647억7,150만 원)의 오퍼를 냈으며 조건에 따라 곧 이적이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올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격의 중심을 담당하던 조세는 21경기에 출전해 8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왕에 오르는 등 공격진 핵심전력 중의 한명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