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설연휴 날씨] 전국 흐리고 눈·비 '운전 주의'

공유
0

[설연휴 날씨] 전국 흐리고 눈·비 '운전 주의'

설 연휴 기간(24일~27일)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설 연휴 기간(24일~27일)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눈과 비가 올 예정이다.

24일부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겠다.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24일 오전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 눈과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북부동해안은 25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26일부터 내리는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중국 남부지방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이 점차 우리나라로 접근함에 따라 26일에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27일 오후 저기압이 남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28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영서와 강원산지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6~28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미터 이상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최신의 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