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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스코와 US스틸 합작 피츠버그 철강공장, 유해폐기물 관리부실 82만5000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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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포스코와 US스틸 합작 피츠버그 철강공장, 유해폐기물 관리부실 82만5000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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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피츠버그의 포스코-US스틸 합작공장 내부 모습.
포스코와 US스틸이 합작해 미국 캘리포니아 피츠버그에 세운 USS-포스코 인더스트리스(이하 UPI)에 대해 유해폐기물 관리부실 이유로 82만5000달러의 벌금처분이 내려졌다.

23일(현지시간) 이스트베이타임스 등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독성물질관리국(State Department of Toxic Substances Controls)은 UPI가 납 먼지를 불법적으로 보관하고 유해폐기물을 잘못 관리했다고 판단해 이같은 벌금처분을 내렸다.

캘리포니아주 지방검찰청은 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에서 피츠버그 철강공장이 납과 아연으로 오염된 파편과 분진을 연속적으로 쌓이게 했으며 폐기물 보관장소를 낮추어 폐기물들이 바람과 비에 의해 주변으로 분산시켰다고 지적했다.

UPI는 지난해 12월 화해에 도달했으며 온라인 유해폐기물 교육과정 개발에 20만 달러를 별도로 설정키로 했다.
UPI는 화해의 일환으로 납 및 아연으로 오염된 먼지 및 토양을 포함해 철강생산시설에서 유해 폐기물 배출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캘리포니아주 독성물질 관리국은 “우리는 UPI가 유해 폐기물을 고의로 잘못 관리하고 환경으로의 배출을 막지 못했다는 것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번 합의는 환경법을 무시하는 것이 큰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UPI 대변인은 “사실 해석의 차이가 있으며 이번 결정에 실망했다”면서 “우리는 벌금처분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지 않지만 환경규정을 준수하고 환경관행과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PI는 합의의 일환으로 납 및 아연으로 오염된 먼지 및 토양을 포함해 철강생산시설에서 유해 폐기물 배출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피츠버그에서 가장 큰 민간회사인 UPI는 가구, 건축 및 자동차 부품 및 기타 제품에 사용되는 냉간 압연 강재, 주거 및 상업용 건축용 아연도금 강재 및 통조림제조용 주석제품을 생산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