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파리 생제르맹 클럽 떠나는 카바니 대체자로 아스널 오바메양 영입 추진

파리 생제르맹(PSG)은 아스널에 소속된 가봉 대표 팀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버메양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영국신문 ‘데일리메일’이 프랑스 언론 ‘풋 메일 카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PSG는 오랜 세월 팀을 지탱해 온 우루과이 대표 FW 에딘손 카바니의 이번 겨울 퇴단이 소문이 나 있다. PSG가 카바니의 방출을 단행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을 경우 그 대역후보로 오버메양의 이름이 보도되고 있으며 클럽은 매입옵션이 달린 렌탈 이적으로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오바메양과 아스널의 현행계약은 내년 시즌 종료 후에 만료를 맞이하지만 계약연장에 이르지 못하면서 올겨울 클럽 퇴단을 선택할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 이적 여부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PSG가 바르셀로나보다 더 빨리 협상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