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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국유권자 4명 중 3명 “상원 트럼프 탄핵재판 볼턴 등 증인신문 필요”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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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국유권자 4명 중 3명 “상원 트럼프 탄핵재판 볼턴 등 증인신문 필요”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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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심판 절차가 공식개시된 지난 15일 존 로버츠(오른쪽) 연방 대법원장이 탄핵심판 재판장으로서 선서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혹을 둘러싼 탄핵재판 미 상원의 심리가 진행되는 가운데 등록유권자 4명 중 3명인 75%가 증인신문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29일 발표한 미국 키니피악대학이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로 드러났다. 증인신문이 이뤄져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공화당지지층에서 49%, 무당파계층에서 75%, 민주당지지층에서 95%였다.

트럼프의 변호인단은 28일에 모두진술을 끝냈으며 이어서 심리는 상원의원으로부터의 질문을 16시간 동안 접수한다. 이후 증인신문 실시여부 투표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새로운 증인의 유치를 둘러싼 투표는 심리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견해가 있지만, 볼턴 전 보좌관(국가안전보장 담당)이 금명 출판할 저서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띠어 왔다. 볼턴은 저서에서 우크라이나가 바이든 부통령에 대한 수사를 발표할 때까지 군사지원 동결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트럼프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한편 증인신문을 원치 않는다고 한 등록유권자의 비율은 20%에 불과했다. 또한 상원에서 트럼프의 파면을 원하는 사람의 비율은 47%, 원하지 않는 사람의 비율은 48%로 엇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로부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고 한 사람의 비율은 57%. 지금까지의 설명으로 충분하다고 한 사람의 비율은 38%였다.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고 한 민주당지지층의 비율은 85%. 무당파 층에서는 61%, 공화당지지층에서는 21%였다.

트럼프를 파면할 것인가에 대해서 의견을 굳히고 있다고 한 사람의 비율은 89%. 생각을 바꿀지도 모른다고 한 사람의 비율은 10%였다. 이번 조사는 1월 22~27일 등록유권자로 자처하는 1,905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를 했다.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2.3%포인트.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