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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한 美서 연구성과 잇따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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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한 美서 연구성과 잇따라 발표

18일 '바이오 코리아 2020'서 유방암 및 혈액함 표적치료
美, 암학회서 초록 4건... 유한양행‧포항공대 등과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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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는 미국과 국내에서 잇따라 암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국내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 2020’에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개발 중인 ROR1을 표적하는 삼중음성유방암 및 혈액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ABL202(LCB71)를 발표했다.

ABL202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으로 ROR1을 발현하는 암세포를 DNA를 손상시켜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DC는 항체에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를 겨냥하는 기술로 기존 항암치료에 비해 효과가 높으면서도, 부작용이 적다고 에이비엘바이오는 설명했다.
에이비엘바이오 관계자는 “해당 물질은 동물모델에서도 종양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효능을 보였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에 앞선 지난 15일(현지시간)에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초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초록은 I-Mab와 공동수행중인 2건을 비롯해 유한양행, 포항공대 등과 각각 진행 중인 4개 포스터다.

에이비엘바오는 I-Mab과 ABL503, ABL111 등 2개의 파이프라인을 공동 연구 중이다.

ABL503은 PD-L1과 4-1BB를 결합한 이중항체 면역항암제로 PD-L1이 결합되었을 때만 4-1BB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4-1BB의 문제점인 간독성을 완벽히 억제했다고 에이비알비오는 설명했다.

또 두 항체를 결합해 T면역세포를 증식 및 활성화시켜 PD-L1와 4-1BB가 각각 단독항체 대비 개선된 항암효과와 줄어든 부작용도 증명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유한양행과 공동연구중인 파이프라인 ‘ABL105/YH32367’ 포항공대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이중항체 면역항함제 관련 연구에 대한 초록도 발표했다.

(POSTECH)와 함께 연구하는 프로젝트까지 총 4개의 포스터 발표에 공동연구기업으로 참여했다.


신종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kc1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