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오후 수도권과 비수도권 거리 두기 연장방안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이날 정부가 내년 1월3일까지 수도권의 사회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관심은 모은 사회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지 않았다.
중대본은 "현재 방역 및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가 가능하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통한 고위험시설 방역강화, 모임•여행 등 접촉감소 효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주까지는 환자 발생 추이,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며 연말연시 대책이 종료되는 1월3일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