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억 원으로 18%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각각 17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GC녹십자의 별도 기준의 매출은 2111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역신장했다. 백신 부문의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있었던 탓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의 경우 일본과 중국에서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해 올 1분기 해외 매출이 4배 이상 늘었다.
GC녹십자랩셀은 주력으로 삼는 검체검진 사업과 바이오물류 사업의 호조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 1분기 매출이 273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3%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분기 최대치인 27억 원, 4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실적 결정변수 쏠림 현상으로 인해 올해는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