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 자궁암·신장·방광암 온라인 연수강좌

서울대암병원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자궁암과 신장·방광암'을 주제로 온라인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다수의 서울대병원 교수가 참여해 서울대병원의 의료노하우를 지역의료진과 공유한다.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강좌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자궁암을 주제로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과 치료 △자궁경부전암병변의 이해와 치료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의 진단과 치료 등의 강의가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은 신장·방광암을 주제로 △신장암의 진단 및 의로가 필요한 경우 △신장암의 치료와 관리 △방광암의 진단 및 의뢰가 필요한 경우 △방광암의 치료와 관리로 구성됐다.

양한광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대병원과 지역 병·의원간 암 정보를 공유하고 확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많은 환자가 양질의 암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연수강좌는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접속 가능하며 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