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대부분 진단기기에 적용가능

휴마시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인 '휴마시스 코로나19 RT-PCR 키트'의 제조 허가증을 획득하고 국내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화된 바이오-라드사의 'CFX96 리얼-타임 PCR',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사의 '퀀트 스튜디오 5 리얼-타임 PCR' 장비를 통해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결과를 도출하는 시간은 약 51분이며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타겟 유전자가 3개로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휴마시스 코로나19 RT-PCR키트는 식약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술문서 등의 심사를 통해 적합판정을 받아 국내시장에서도 정식으로 시판할 수 있게 됐다"며 "휴마시스는 기존 항원·항체 진단분야를 넘어 분자진단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속진단과 분자진단이 모두 가능한 체외진단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