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1조7263억원, 영업이익 411억원, 당기순이익 1302억원이라고 보고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위기의 환경 속에서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다양한 성과를 이루는 한해였다"며 "곧 다가올 유한의 100년사 창조를 위해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그레잇 유한, 글로벌 유한'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안심사에서는 2명의 사외이사 선임건을 처리하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 우선주 410원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총 현금배당은 272억원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