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G-COVⅡ는 코로나19 우한종 타겟 백신 'EG-COVID'와 오미크론 타겟 백신 'EG-COVARo'를 결합한 mRNA 다가 백신으로 아이진은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다가 코로나19 mRNA 백신개발' 국가 과제를 통해 2년간 총 130억원 규모의 사업비 중 정부로부터 100억원을 지원받아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EG-COVⅡ의 임상 1/2a 시험은 코로나19 부스터 접종 여부 및 접종 횟수오아 관계없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 임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EG-COVⅡ 800㎍의 용량을 3주 간격으로 2회 투여 후 6개월의 관찰 기간을 가지고 안전성과 내약성 및 면역원성 평가를 진행하며 호주에서 임상1상 10명, 임상2a상은 30명의 임상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아이진은 자체 개발한 양이온성리포좀 전달체 구조의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인 'EG-R'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한 다가백신 EG-COVⅡ개발을 통해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의 출현 혹은 새로운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펜데믹에 신속해 대응할 수 있는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의 무한한 확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