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 회장 취임

글로벌이코노믹

제약∙바이오

공유
0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 회장 취임

고대안암병원은 한승범 병원장이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고대안암병원이미지 확대보기
고대안암병원은 한승범 병원장이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고대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은 한승범 병원장이 지난 4월 30일 열린 제13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 원장들의 협의체로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 및 의료 정책과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 상급종합병원과 정부부처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한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을 강화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의료계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병원장은 지난해 4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보험위원장 등으로 활약했다. 무릎과 고관절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의 명의로 알려졌으며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최적의 수술법 및 이식재료를 찾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