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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태국 랑싯의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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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태국 랑싯의대와 업무협약 체결

각 학교 의대생은 상대 학교서 8주간 임상 실습 참가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편성범 학장과 랑싯대학교 의과대학 제사다 초크담롱숙 학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대의료원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편성범 학장과 랑싯대학교 의과대학 제사다 초크담롱숙 학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대의료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는 20일 고대의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랑싯대학교 의과대학과 학술 및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고대안산병원과 라자비티병원간 업무협약 이후 의과대학 간 학생 교류를 위해 진행됐으며 고대의대 편성범 학장, 랑싯의대 제드사다 초크담롱숙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향후 양 교의 의대생은 상대 학교에서 1~2개 과를 선택해 최장 8주 간 임상실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편성범 학장은 "고대의대는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대학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정은 태국 의과대학과 맺는 첫 MOU로 태국의 명문 랑싯의대와 학생 교류를 위해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