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680,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돼
양사 역할 분담 기반해 협력
임상 1상 공동 추진
양사 역할 분담 기반해 협력
임상 1상 공동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HK이노엔이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이하 넥스트젠)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NXC680'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HK이노엔의 연구개발 역량과 넥스트젠의 후보물질 성과를 바탕으로 임상 진입 속도를 높여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넥스트젠이 개발 중인 NXC680은 특발성 폐섬유증의 치료 물질이다. 비임상 단계에서 폐섬유화 치료 가능성이 관찰됐으며 해당 물질은 미국 식품의약국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국내에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초기 개발 단계다. 이번 협력에서 HK이노엔은 완제의약품 제형 최적화와 임상시험 전반을 맡고 넥스트젠은 원료의약품 공급과 연구 데이터 지원을 담당한다. 양사는 역할 분담을 통해 임상 1상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송근석 HK이노엔 부사장은 "HK이노엔의 연구개발 역량과 오픈이노베이션 실행력을 바탕으로 유망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의 가치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는 케이캡으로 확보된 자금을 통한 미래먹거리 개발로 해석된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매출은 △2021년 784억 원 △2022년 905억 원 △2023년 1194억 원 △2024년 1688억 원 △지난해 1956억 원 등으로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케이캡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새로운 신약을 통해 미래먹거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그 중 하나로 특발성 폐섬유증 시장을 노린 것이다. HK이노엔은 그 외에도 △자가면역질환·피부염 △근감소증 △당뇨 △고지혈증 △항암 △염증질환 △비만 3종 등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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