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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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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고대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지원 교수. 사진=고대의료원이미지 확대보기
고대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지원 교수. 사진=고대의료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윤지원 교수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교수는 '오픈 소시 데이터를 활용한 2022년 최신 진단기준에 따른 골수이형성증후군의 재분류'를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은 혈액암의 한 종류로 혈구 저하증을 특징으로 한다. 지난 2022년 진단기준 및 세부 분류법이 업데이트되면서 최신 진단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발표에서 오픈 소스 데이터를 이용해 최신 진단 가이드라인의 정확도를 증명한 것이다.

윤 교수는 "최신 진단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환자들의 진단명을 재분류했을 때 지난 2022년 진단기준이 이전에 비해 환자 예후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진단할 때 최신 진단 가이드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한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