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사업의 추진 목적은 BK21 참여 대학원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부여해 △국제기관과 공동연구 장려 △해외 연구자와 네트워크 구축 △국제기관과 협력연구 독려를 통해 대학원생의 글로벌 역량을 육성이 목표다.
송유진 학생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 의대 신경병리학 및 분자병리학 전문가인 아델하이트 보러 교수 연구실에서 '유전체 다중샘플링 및 의료영상데이터의 통합적 뇌종양 발달 모델 구축'의 연구 주제로 6개월간 해외 연수를 받는다.
해당 국제 공동연수는 악성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의 첨단영상데이터와 다부위 유전체 프로파일링을 통해 뇌종양 발달진화모델을 구축하여 종양의 이질성 및 치료저항성의 원인을 규명한다. 차후 임상 및 정밀의료에 적용할 학문적 근거를 마련하여 난치암 뇌종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