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콘서트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동탄유스오케스트라가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탄유스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공연을 개최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콘서트에서는 조현우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다양한 명곡을 연주했다. 이들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을 시작으로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등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성우 병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음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와 행복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