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거래 규모는 발행 총 수의 47.6%에 해당하는 381만 주, 300억 원 상당이며 이달 중 1차 분에 대한 120억 원을 먼저 납입 받고 나머지 2차 분에 대해서는 7월 말까지 정산 처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일동홀딩스 측은 이번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활용한 지분 투자 유치가 기업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과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유치를 통해 일동홀딩스는 자사가 보유한 계열사의 기업 가치를 자본 시장에서 평가 받고 외부 기관의 사전 투자를 유도하는 등 향후 계획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 공개(IPO)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 기술 및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전용 제조 시설과 5000종 이상의 방대한 종균 데이터 등 탄탄한 사업 인프라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여 종의 미국 자체 검증 GRAS프로바이오틱스, 국내 최초의 피부 면역·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포스트바이오틱스 등과 같은 기능성 원료 및 소재 등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일동홀딩스는 오는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투자 유치 및 상장 요건 충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