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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 2025 오는 10월 개최…바이오산업 혁신과 미래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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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 2025 오는 10월 개최…바이오산업 혁신과 미래 전략 공유

지난해 진행된 BIX모습. 사진=한국바이오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진행된 BIX모습. 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이하 BIX 2025)'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BIX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으로 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1000여 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으며 올해 역시 1만2000여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BIX 2025는 '세계에서 가장 가시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컨벤션'을 대주제로 기술과 산업이 현실로 이어지는 가장 실질적인 바이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행사에는 산업계의 리더부터 실무자, 투자자, 일반 관람객까지 폭넓게 참여해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전략과 협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 BIX 컨퍼런스 주제는 '혁신은 어느 순간에도 꽃을 피운다'로 격변하는 국내외 바이오산업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모색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를 아우르는 정책·규제, 최신 기술, 투자·회계 이슈 등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조연설을 포함해 20여 개의 전문 세션과 16개의 기업 인사이트 세션이 마련됐다.
또한 인공지능(AI), 항노화, 디지털 헬스케어, 뉴코 등 산업 트렌드에 발맞춘 주제가 다채롭게 논의된다.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오픈이노베이션, 국내외 투자자와의 파트너링, 네트워킹 리셉션, 도슨트 프로그램 등 공식 부대 행사 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바이오의약분야 잡멘토링, 코트라 수출상담회 등이 연계 운영될 예정이다.

BIX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시 역시 한층 확대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임상·비임상 컨설팅, 바이오 R&D, 설비·공정, 소재·부품·장비, 콜드체인 물류, 실험 및 분석기기 등 바이오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약 250개 기업·기관이 총 49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파트너링과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7일에는 참가기업을 위한 설명회가 개최되어, 전시 전략부터 현장 운영, 프로모션 방법까지 실전형 가이드가 제공된다.

행사 방문 목적에 맞춰 설계된 맞춤형 패스도 주목할 만하다. BIX 2025는 다양한 직군과 산업군의 니즈를 반영해 네 가지 유형의 패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은 자신의 관심 분야와 목적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각 패스는 전시, 컨퍼런스, VIP 네트워킹까지 모두 참여 가능한 올-인클루시브 패스, 전시 참가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에 특화된 EE 패스,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는 스탠다드 Pass, 산업 전반을 둘러보며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은 관람객을 위한 엔트리 Pass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BI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및 패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