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학회 현장에서 청중들에게 '알츠하이머병 패러다임 전환 시대의 뉴로핏: 기업공개까지의 여정과 그 이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치매 치료제의 처방, 치료 효과 및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를 공개한다. 뉴로핏 아쿠아 AD는 자기공명영상(MRI) 및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영상을 정량 분석해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투약 전반에 걸친 정밀한 뇌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처방과 치료 효과 및 부작용까지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레켐비, 키순라 등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만큼 부작용 관련 뇌 영상 바이오마커를 분석할 수 있는 뉴로핏 아쿠아 AD에 대한 글로벌 수요 및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뉴로핏은 AAIC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 및 잠재 고객사들과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파트너링에 나선다. 신경과 분야의 주요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미팅을 진행해 뉴로핏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빈 대표는 "뉴로핏 아쿠아 AD는 뇌 영상 바이오마커 분야에서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협업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AAIC 2025 참가를 통해 뉴로핏 아쿠아 AD를 비롯한 주요 제품의 글로벌 개발 협력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